[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 SH공사 남부지역주거복지단은 지난 10일 이마트 수서점과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SH공사 자원봉사자와 이마트 수서점 주부자원봉사단 등 20여명은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과 이마트에서 제공한 이불, 전기장판, 쌀 등 후원물품을 인근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에게 제공된 200포기 분량의 김장재료와 물품들은 이마트 수서점에서 제공했으며, 점포 측은 내년에도 이같은 후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SH공사는 '1사1단지 업무협약'에 따라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하는데 동참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지난 5일 '행복한 서울, 2015 주거복지페스티벌'에서 이마트 측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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