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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자신의 최고 애창곡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흑인 래퍼 켄드릭 라마의 ‘하우 머치 어 달러 코스트(How Much a Dollar Cost)’를 올해 가장 사랑한 노래였다고 밝혔다.
이 노래는 2016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부문의 후보로 오른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To Pimp a Butterfly)’에 수록된 성서를 모티프로 한 사색적이고 성찰적인 곡이다.
코카인에 취한 채 1달러 지폐를 구걸하는 홈리스 남성이 사실은 ‘신(神)’으로 밝혀지고 라마 자신이 그에게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가사가 담긴 상당히 어둡고 음울한 색채의 노래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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