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발적 참여 속 에너지절약 실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도가 실시한 '2015시·군 녹색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고창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고창군이 도내 군(郡) 단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은 8일 도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와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 녹색생활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목표 달성율, 그린터치 보급목표 달성율, 그린카드 인센티브 참여 실적, 그린리더 양성인원, 녹색생활 실천운동 추진실적, 녹색아파트 참여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가 그린리더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결실이 맺어진 만큼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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