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2015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44위에 선정되며, 의류·패션 브랜드들 중에서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7일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1월부터 11월까지 22개 업종, 236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13년 69위, 2014년 49위에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는 5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이는 3년 연속으로 의류·패션 브랜드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앞서 노스페이스는 지난 3월 발표된 '201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는 아웃도어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201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각각 아웃도어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1997년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브랜드 고유의 '끝없는 도전과 탐험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업계 최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부문 공식파트너로 선정, 2020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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