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홀리데이 에디션’은 메이크업 팔레트가 강세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에디션(Holiday Edition)’의 인기가 치솟았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브랜드 화장품의 홀리데이 에디션이 출시되기 시작한 최근 보름(11월21일~12월5일)간 명품화장품 카테고리의 전체 매출이 전월 동기(10월21일~11월4일) 대비 20% 증가했다.
일부 브랜드 홀리데이 에디션의 경우 출시한지 일주일 이내 해당 상품이 완판된 경우도 있었다.
조아라 롯데닷컴 백화점팀 MD는 “올해는 특히 홀리데이 에디션 아이템 중 메이크업 팔레트가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평소보다 화려하고 과감한 메이크업을 할 일이 많은 연말의 특성이 그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롯데닷컴에서는 메이크업 팔레트 제품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팔레트 제품은 겔랑(GUERLAIN)의 ‘홀리데이 오르 에 메르베이 팔레트’. 해당 제품은 화사하고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구현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섀도우와 다양한 텍스처의 핑크톤 블러쉬로 구성되어 인기가 높다.
바비 브라운(BOBBI BROWN)의 ‘스털링 나잇 아이 팔레트’도 매트한 색상부터 딥한 스파클링 컬러까지 아홉 가지의 섀도우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닷컴은 이와 더불어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겔랑, 디올, 랑콤 등 명품화장품의 홀리데이 에디션 제품들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는 ‘2015 홀리데이 컬렉션’ 특별전을 준비했다.
본 특별전에서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에디션 제품 외에도 키엘, 아베다 등 각종 스킨, 바디 전문 브랜드들로 롯데닷컴만의 단독 구성 세트들을 선보이는 ‘본점 스페셜 단독 구성’ 코너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표 아이템들을 묶어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이는 ‘MD추천 상품’도 함께 선보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화장품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MD 추천상품으로는 ‘디올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디올 블루밍 부케(50ml)’, 은은한 펄로 얼굴과 바디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랑콤 홀리데이 생 토노레 파우더’, ‘조르지오 아르마니 누드 아이섀도우 앤 컨투어링 페이스 팔레트’ 등이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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