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호남대 공자학원, ‘제1회 광주시 중국 문화의 날’개최 "
"8일 공자학원서 개막식, 7~11일 시청 1층 中문화 전시·체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최초로 ‘중국과 친해지기’(차이나프랜들리)를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호남권 대중국 교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1회 중국문화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주관으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와 호남대 공자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중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전시 및 체험이 마련된다.
12월 8일 오후 5시 30분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에서 ‘광주 속 작은 중국’을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서강석 호남대 총장, 왕헌민 주광주중국총영사, 중국유학생회, 재광 중국인 등이 참석해 뜻 깊은 한중우호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전통 소림무술, 한국 태권무, 어린이 합창단 중국 노래와 중국 유학생회의 중국 전통 시낭송, 중국 유학생의 연극 ‘세익스피어’등 다양한 중국 문화예술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윤장현 시장과 유학생 간담회, 한중요리축제 등 다양한 한중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청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중국 소수민족 대표의상 체험, 중국 전통놀이 체험, 다(茶)문화체험, 역사문화 및 스포츠 사진전, 중국 영화·음악 감상, 중국 공예(전지, 경극가면)전시 및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