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SK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가산 SK V1 center(센터)'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옛 한국음향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SK V1 센터는 연면적 8만1959㎡에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구성됐다.
위치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자리한다. 또 G밸리로 출근하는 2만3000여명 직장인이 오가는 길목에 있어 주변에 다양한 편의시설들과 상권이 잘 형성돼 있다.
특히 지난 10월 서울시가 G밸리를 단지별 특화산업과 문화, 여가, 주거 등을 갖춘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G밸리 비상(飛上)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해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
가산 SK V1 센터는 차별화된 공간설계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유니트는 부분이나 전층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어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형 사업장까지 업무 환경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기준층(5~20층)에는 6개의 2면 발코니를 마련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층고를 다양화해 용도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근린생활시설과 지식산업센터의 주출입 동선을 구분했고 총 58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옥상정원, 전면광장, 피트니스센터 등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75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홍보관(6746-1100)은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출구 인근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8 우림라이온스밸리 A동 1501호에 마련돼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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