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0분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서 '2015년 통장 아카데미'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7일 오전 9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통장 101명을 대상으로 ‘2015년 통장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0년11월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통장 아카데미는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차성수 구청장 인사말씀 및 구정 안내를 비롯 박희선 강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 관련 ‘마을에서의 통장의 역할’, 오연호 강사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의 교육의 주요 내용은 올 7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상황에 발맞춰 구성됐다.
박희선 강사는 복지와 마을이 중심이 되는 현재의 흐름 속에, 주민과 동주민센터 사이에서 통장이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통장의 역할 정립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 강의를 통해 통장들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인 오연호 강사의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 이야기를 통해 금천구 역시 행복사회로 변화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들어본다.
이 강의를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 더 나아가 복지사회에 대해 좀 더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금천구 유병관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2015년 통장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구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히고 현재와 미래의 통장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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