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진에어가 태국 푸켓 노선을 신규 취항하면서 올 한 해간 가장 많은 노선을 신규 취항한 항공사로 등극했다.
진에어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 행사를 갖고 올해 10번째 신규 국제선인 인천~푸켓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는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모두를 통틀어 올해 신규 국제선을 가장 많이 개설한 항공사가 됐다. 진에어는 인천~푸켓 노선 포함 올해 10개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진에어는 19일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으로 올 한 해간 총 11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또한 진에어는 저비용항공사 중 동남아 최다 노선 보유 항공사라는 타이틀을 함께 보유하게 됐다. 현재 진에어가 운항 중인 국제선은 총 23개 노선으로, 이 중 동남아 노선은 12개 노선이다.
진에어는 "진에어가 업계 유일하게 운영 중인 B777-200ER 중대형 장거리 항공기를 이 노선에 투입해 타사와 더욱 차별화되는 동남아 노선 네트워크를 보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인천~푸켓 노선을 주 6회로 운항하다, 19일부터 주 7회로 확대 운항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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