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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닛케이225지수 0.4% 하락…중요 발표 앞두고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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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일(현지시간)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9938.13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성 탐색을 하다가 1602.26에 보합 마감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123.07엔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도요타자동차(0.75%),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0.48%), NTT도코모(1.17%), 일본전신전화공사(1.51%) 등이 상승한 반면 재팬토바코(-0.04%), 혼다(-0.34%), 미즈호파이낸셜(-0.24%), 닛산(-0.27%) 등이 하락했다.


굵직한 글로벌 이슈가 많은 이번주는 올해 금융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한 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주를 넘기고 보려는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관망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전날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11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했다. 지수는 48.6을 기록하며 2009년 6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일본 주식 투자자들로부터 예상 외로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진행하는데, 이 회의에서 ECB가 추가 부양조치를 발표하면 달러 강세 흐름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4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중요한 변수가 될 11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금융시장에서는 실업률이 Fed의 완전고용 조건을 충족하는 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12월 금리인상을 유력하게 내다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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