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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제조업 '완만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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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로존의 제조업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이날 발표한 지난달 유로존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2.8로, 전달(52.3)보다 소폭 상승했다. 그리스를 제외한 유로존의 모든 국가들이 기준점인 50을 웃돌며 확장세를 나타냈다.


유로전의 경제는 서서히 개선되고 있지만, 성장율과 인플레이션 모두가 하락세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는 이번주 당국이 낮은 물가상승율에 대응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신호를 주기도 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는 굉장한 속도의 경제 확장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ECB가 이달 회의에서 유럽 경제에 활력을 줄 추가 부양책을 내놓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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