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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G전자는 지난달 '퓨리케어(PuriCare)' 브랜드를 론칭한 지 약 한 달 만에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퓨리케어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공기청정기 총 9개 모델에 대한 전체 판매량이 직전 한 달보다 약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해서도 약 2.5배 늘었다. LG전자는 다만 구체적인 판매량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LG전자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신제품에 실내공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점과 디자인 업그레이드 등이 판매량 신장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 국내 업체 최초로 먼지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 센서를 탑재했다.
조성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 사장은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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