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박 조코비치가 로저 페더러를 누르고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700만달러) 결승에서 페더러를 2대 0(6-3 6-4)으로 이겼다. 조코비치와 페더러의 상대 전적은 22승22패로 똑같아졌다. 둘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결승에서도 만났으나 페더러가 부상으로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시즌 랭킹 8위 내 선수만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US오픈 등 세 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비롯해 총 11개 대회에서 우승했고 시즌 전적 82승6패를 기록했다.
상금은 1876만 7125 달러(약 217억원)에 이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