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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세계랭킹 1위 이용대(27·삼성전기)-유연성(29·수원시청) 조가 홍콩오픈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에 안착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1일(한국시간) 홍콩 카오룽에 위치한 홍콩콜리시움에서 열린 2015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비아오차이-홍웨이(중국)에 세트스코어 2-1(22-24 21-11 30-28) 역전승으로 잡고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르겐센(덴마크)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편 혼합복식 4강전에는 유연성이 장예나(25·김천시청)와 짝을 이뤄 나섰지만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윤리(중국)에 세트스코어 0-2(20-22 17-21)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신백철(26·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도 류쳉-바오이신(중국)은 세트스코어 1-2(21-17 15-21 16-21)로 역전패해 3위를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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