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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인감 서비스 품질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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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업무 능통 지자체 공무원 34명 선발해 담당자 교육·상담 실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일선 지자체의 주민등록·인감 민원 서비스의 품질이 한결 개선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시도별로 주민등록·인감업무에 능통한 지자체 공무원 34명을 선발해 해당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상담 등을 담당하도록 하는 '온라인 마스터' 제도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마스터'로 선발된 공무원들은 주민등록과 인감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자치단체의 현직 공무원 중 업무성적, 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됐다. 해당 분야 근무 경력 5년 이상 17명(50%), 3년~5년 6명(18%), 3년 미만 11명(32%)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전남 함평의 박화숙 씨는 주민등록 분야에서 12년, 제주 화북동의 고공녀 씨는 인감 분야에서 12년 동안 근무한 '달인'들이다.


이들은 각 자치단체의 주민등록과 인감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교육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며, 이러한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행자부가 추진하는 관계법령이나 사무편람을 개정할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검토 요원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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