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6일 아시아 증시는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연쇄테러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하며 시작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0% 하락한 1만9407.07을, 토픽스지수는 1572.80을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파리 연쇄테러 소식에다 이날 개장 직전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2%, 도요타자동차와 화낙이 1% 하락했다.
오전 11시 7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 하락한 3561.45를, 선전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2201.62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1.32% 하락한 2만2100.37을, 대만 가권지수는 0.71% 하락한 8270.38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0.83% 하락한 2901.54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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