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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야구 대표팀의 박병호(29·넥센)가 프리미어12 대회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4일 대만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B조 예선 4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0으로 앞선 3회초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 세자르 카리요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번 대회 자신의 첫 홈런. 한국은 3회말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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