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이탈리아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수도 로마와 이탈리아 전역의 대테러 경계 태세를 대폭 강화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가 전했다.
안젤리노 알파노 이탈리아 내무장관은 이날 파리 연쇄 테러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접하고 경찰에 "대테러 경계태세를 즉각 강화하고 프랑스 경찰당국과 연락을 취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계속 파악하라"면서 "테러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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