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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비용 27만원…절임배추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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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비용 27만원…절임배추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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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주부고객 설문 결과 올해 예상 김장비용은 27만원
절임배추 매출 5년 새 배로 성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해 예상 김장비용이 27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통배추보다 절임배추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대형마트의 절임배추 매출 비중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1일 홈플러스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30대 주부고객 821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계획을 조사한 결과 고객 절반은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그고, 약 27만원을 김장 예산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예상 김장비용'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평균 26만86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재료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품질'과 '편의성'을 나란히 1위(42.3%)로 꼽았다. 이어서 2위 가격(38.5%), 3위 배송(36.5%), 4위 프로모션(23.1%), 5위는 서비스(9.6%) 순이었다.


'통배추와 절임배추 중 어떤 김장재료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7%가 '절임배추'를 택했다. 홈플러스 월동 김장배추 매출에서 절임배추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28.5%였던 점을 감안하면 5년 새 배로 수요가 증가한 셈이다.


11~12월 기준 홈플러스 배추 카테고리 내 절임배추 매출비중은 2010년 28.5%에서 2011년 32.4%, 2012년 38.2%, 2013년 42.3%, 2014년 44.4%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절임 과정 없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어서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들이 김장재료 구매 시 '편의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의견과 일맥상통한다.


홈플러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12일부터 12월2일까지 3주간 전국 141개 전 점포에서 '김장 페스티벌'을 열고 각종 김장재료 및 김장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2일까지 고객들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절임배추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고객들이 '편의성'과 함께 '품질'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해남산 배추'만을 엄선해 판매하며, 냉장 배송 시스템을 통해 산지에서 고객의 집까지 신선하고 안전하게 절임배추를 배송해준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점포 내 고객서비스센터 및 온라인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kg 기준 1만9800원, 20kg 기준 3만8800원이며, 신한ㆍ삼성ㆍ현대카드로 결제 시 15% 할인(10kgㆍ1만6830원, 20kgㆍ3만2980원) 받을 수 있다. 배송은 15일까지 구매한 고객은 19일부터, 16일부터 구매한 고객은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ㆍ금ㆍ토요일에 진행된다.


또한 이번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크게 강화, 상품 종류에 관계 없이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추 1포기를 490원(정상가 980원)에 판매한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2200원으로, 시세의 4분의1 수준에 판매하는 셈이다.


한경훈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적지 않은 비용이 소요되는 김장철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김장재료를 보다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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