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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적경제가 잘 자라는 이유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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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5년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4개 지정으로 선정률 80% 성과 이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에서 사회적경제가 잘 성장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회적경제를 지역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고자 지원하고 있는 강동구가 올해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신청한 기업 5개 중 4개가 선정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이번 하반기에 선정된 3개 기업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토리텔링(브랜딩 및 마케팅, 기획, 스토리개발)해 지역 가치 상승에 기여하는 스토리텔링창작소주렁주렁(대표 권은수) ▲공간컨설팅,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디자인·제작·유통을 통해 보육시설 출소아동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굿앤컴퍼니(대표 성기훈) ▲벽화 등 공공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문화예술인의 발굴로 청년실업자 문제를 해결하는 눈썰미아트앤디자인(대표 김진오) 이다.


이로써 강동구는 올해 상반기 선정된 플라워렌탈·식물관리, 꽃배달 서비스와 조경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플라워앤가든인피플(대표 김영일) 포함해 모두 4개의 사회적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상·하반기 신청기업 총 5개 중 4개가 선정되는 선정률 80%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가 잘 자라는 이유 뭘까?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융합구축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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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2012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꾸준히 성장해 오며 2014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강동도시농부는 올 7월 예비 사회적기업에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의 문턱을 넘는 결실을 이루었다.


이밖에도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에 상하반기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홍보사업과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3500만원의 국시비를, 하반기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다큐멘터리를 제작, 마을상영회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1900여만 원 시비를 지원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그동안 구가 직접 발로 뛰며 현장과 함께 해온 데에 답이 있다.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와 학습동아리 뿐 아니라 창업 인큐베이팅 공모를 통해 지금까지 29개팀의 컨설팅과 사업비 지원을 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및 1개의 마을기업 역시 전부 이와 같은 아카데미, 인큐베이팅을 통해 강동구에서 사회적기업의 꿈을 키워 온 소셜벤처 팀들이다.


29개팀들 중 아직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이 되지 않은 팀들은 각종 사회혁신 관련 분야 공모전에서 입상을 하고 있다.


이밖에 '공간발굴사업 엔젤존?엔젤숍'과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프로보노'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간접시스템을 마련하며 지원해 왔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가 잘 자라는 이유 뭘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보부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가 사회적경제를 꽃피우기에는 척박한 환경이지만 그동안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 계층별 성장 동력을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튼튼히 하고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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