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2호기의 재가동을 4일 승인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결과 월성 2호기가 원자로 임계에 따른 안전 운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령의 정기검사 절차에 따라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10개 검사항목에 대한 검사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월성 2호기는 이날 재가동을 시작해 오는 7일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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