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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부터 '연말정산'이 쉬워진다.
정부 3.0추진위원회와 국세청은 4일 발표한 '편리한 연말정산' 방안에 따라 간소화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말정산 결과 예상 서비스는 매년 10월에 그해 9월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과 전년도 정산 내역을 활용해 올해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한다.
해당 서비스에서는 최근 3년간의 연말정산 항목별 공제현황 자료 및 공제항목별 절세 방법을 함께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9월까지 사용한 카드 내역을 보고 남은 2개월 동안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중 어떤 걸 써야 나중에 더 돌려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또한 의료비 등 공제받을 항목을 선택하면 회사에 제출하는 연말정산 필수서류인 공제신고서에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진다.
정부는 이 같은 방안이 연말정산을 하는 1600만 근로자의 시간절약 뿐 아니라 종이문서 감축 효과 등으로 매년 2100억 원의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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