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민간 전문가 대상으로 3개 센터장 공모…IoT혁신센터장만 선임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스타트업 발굴 지원 업무 담당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IoT혁신센터장에 홍현숙 전 KT G&E 부문 상무보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IoT혁신센터장은 IoT분야 서비스 개발, 인터넷 스타트업 발굴ㆍ육성 등 인터넷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홍현숙 신임 센터장은 신한데이타시스템, 한솔PCS, KT 등을 거쳤다. IT기획ㆍ개발, 플랫폼 구축, 클라우드ㆍ빅데이터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9월부터 인터넷ㆍ정보보호 산업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IoT혁신센터장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을 공모해왔다.
인터넷진흥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5배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모집 직위에 대한 전문성, 업무수행 및 조직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IoT혁신센터장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개모집에서 선임하지 못한 사이버보안인재센터,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 센터장 직위는 오는 13일까지 재공모를 진행하며 연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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