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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족 사랑과 솜사탕이 가득한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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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가족 사랑과 솜사탕이 가득한 음악회 성료 지난달 31일 곡성에서 10월의 마지막 밤을 가족과 함께 솜사탕이 가득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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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달 31일 곡성에서 10월의 마지막 밤을 가족과 함께 솜사탕이 가득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렸다.

사단법인 곡성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솜사탕음악회가 곡성문화센터에서 색소폰연주자 이대희 교수 초청공연과 함께 열렸다.


매달 이어가고 있는 솜사탕음악회는 가족 간 사랑을 모티브로 넓게는 군민의 화합과 문화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개최하는 순수 민간재능 봉사공연이다.

또한, 다른 음악회와 달리 매번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선사하는 재능봉사(심청통신 김영호), 자체 단원들이 준비한 가래떡 간식,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공연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사뭇 지원을 받은 공연과의 차이라 하겠다.


이번 공연은 사랑을 느끼는 이벤트 주문이 이어졌는데, 다문화 부부의 20년 지기 사랑을 전하는 이벤트, 구순을 바라보는 노모에게 전하는 노래, 생전 부모님의 애창곡 신청 등 가족의 사랑이 물씬 풍기는 음악회로 이어졌다.


이대희 교수의 색소폰 공연에는 여느 공연과 달리, 군민들이 좋아하는 애창곡을 신청곡으로 선정, 연주해주기도 해 관객의 호응이 좋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런 공연은 참 보기 좋다”며 “매번 이런 공연을 펼쳐주는 것이 너무 좋아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곡성문화예술단은 회원 150여명으로 구성, 지역민 스스로 문화 전파를 위해 조성된 민간단체로 매월 음악회와 청소년밴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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