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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워킹맘 직원 위한 양육교실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5일 구청 대강당서 ‘코치형 부모되기’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직장에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직원 김모씨의 하루는 늘 분주하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지만 퇴근 후에는 각종 가사일로 인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 부족하다. 양육 관련 서적도 읽어봤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잘 와 닿질 않았다. 하물며 직장생활 때문에 양육 관련 강의를 들어보는 일은 엄두도 내기 힘든 일이다.

강동구, 워킹맘 직원 위한 양육교실 운영 이해식 강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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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김씨처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힘들게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나섰다.


강동구는 아이를 양육하며 직장에 다니는 직원들을 위해 ‘코치형 부모 되기’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마련했다.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운영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직장생활로 양육교육이나 가족교육의 기회를 접하지 못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코치형 부모의 역할, 가족 풍선 그리기를 통한 미술치료, 비폭력 대화법, 욕구 표현방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엄마 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 아빠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족생활에 기반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직원은 물론 직원가족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일반주민도 미리 신청만 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강동구청 가정복지과(☎3425-5782)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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