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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콜센터, 직원 힐링 및 업무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입사한지 한 달 만의 워크숍, 남보다 의미가 크게 와닿네요.” 정부조달콜센터(이하 조달콜)에 근무하는 이택호씨(33)가 직원 워크숍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조달콜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충남 금산군 진산면 소재 진산 자연휴양림에서 ‘2015년 하반기 정부조달콜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조달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된다. 쉼과 휴식 그리고 자긍심 고취를 통해 직원들의 긍정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다.


조달콜 상담사 및 조달등록팀 직원 등 75명이 참여한 이 워크숍은 ▲상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특강 ▲직원 힐링을 위한 ‘자연 쉼터’ 숲 산책 ▲평상시 업무와 관련한 의견 및 희망사항 등 발표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중 교육특강 프로그램은 월토피아 컨설팅센터 소속 김영은 강사의 ‘일하면서 그리는 행복 디자인’이라는 주제 강연으로 실시됐다.


김 강사는 콜센터 업무 특성상 생기는 스트레스의 요인과 이를 해소하는 방법 및 필요성 등을 익살스런 화법으로 설명하면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힐링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워크숍 이튿날 아침 휴양림 인근 숲 길을 함께 걸으며 담소 나누고 자연과 호흡하며 안식을 찾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워크숍을 마치고 이택호씨는 “ 입사(10월 1일)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 직원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었다”며 “처음엔 주말을 포함한 일정이 못내 못마땅하기도 했지만 막상 다녀오니 내게는 더 없이 중요했던 시간이 됐다”고 했다.


이어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한 게 사실이지만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과 진솔하게 얘기 나누면서 앞으로의 업무방향과 목표의식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긍정에 긍정을 더한 마인드로 업무에 매진, 민원인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박현자 조달콜센터장은 “워크숍은 조달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매사에 긍정적 사고로 업무에 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조달콜은 앞으로도 민원인 개개인이 조달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상담과정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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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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