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참가 시작으로 우승 차지, 대회 2연속 우승 기대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리아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국내 최대 티볼 축제인 ‘제2회 허구연의 롯데리아 페스티볼’ 우승팀과 연합팀이 일본 훗카이도지사배 국제 티볼 대회 참가를 위해 1일 출국했다.
롯데리아 페스티볼 대회 우승팀이 참석하는 이번 국제 대회는 일본 80여개팀, 중국, 한국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티볼 대회로 지난해 첫 참가해 ‘롯데리아 페스티볼’ 국내 우승팀인 동신초등학교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팀은 ‘롯데리아 페스티볼’ 대회 우승팀인 대구서재초등학교를 비롯해 전남 진도 조도초등학교, 강원 홍천 화계초등학교 대룡분교 등 총 5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다문화가정야구단인 고양 야구단 등 15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총 감독인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 위원장과 조용준(전 프로야구선수)해설위원이 연합팀의 감독으로 참여한다.
국제 티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대회 참가와 함께 주최측의 초청으로 일본 초등학교 방문 교류회, 삿뽀로돔 견학, 홋카이도 총 영사관 방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스포츠 교류와 함께 일본 현지 문화 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첫 참가한 대회에서 롯데리아 페스티볼 대회 우승팀이 우승을 차지해, 한국 유소년 선수들의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올해도 선수단의 우승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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