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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천단비에 "이제 나랑 코러스 못해"…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성시경, 천단비에 "이제 나랑 코러스 못해"…왜? 슈퍼스타K7 생방송 TOP4 결정전 천단비 이선희 / 사진=Mnet '슈퍼스타K7'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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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9일 방영된 Mnet '슈퍼스타 K7'의 천단비 무대가 화제인 가운데 성시경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TOP10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천단비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열창했다. 이날 객석에는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선희가 와 있던 상황. 그러나 천단비는 원곡자 앞에서 노래를 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무대에 섰고 그리움이 묻어나는 깊은 감성과 아련한 음색으로 또한번 청중의 마음을 흔들었다.


백지영은 이에 "포텐 터졌다"며 96점을 줬고 윤종신 역시 "목소리를 노래에 맞게 본인이 조절하고 있다"며 93점을 줬다. 김범수 역시 "역시 선수기질이 있는 사람은 큰 무대에서 주눅이 들지 않는다"며 93점을 매겼고, 성시경은 "발라드에서 제일 중요한 조그맣게 소리 내는 음이 너무 예쁘다. 천단비는 더 이상 나랑 코러스로는 공연을 할 수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94점을 책정했다.

심사위원을 비롯해 원곡자인 이선희에게까지 극찬을 받으며 천단비는 376점이라는 심사위원 최고점으로 TOP4에 선정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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