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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 함께 늙자]⑥하나금융투자, 절세 포트폴리오 짜주는 연금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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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와 함께 늙자]⑥하나금융투자, 절세 포트폴리오 짜주는 연금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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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장기투자를 위해선 여러 자산에 투자하는 분산투자 방식을 가져갈 것을 강조한다.

최효종 하나금융투자 본부장은 "그간 펀드투자 자금이 증가하지 못하는 것은 위험자산에 대한 집중투자가 가장 큰 이유다. 위험도가 큰 자산은 상승시 높은 수익을 주지만 하락시 하락률 또한 크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하락을 감내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것이 국내 펀드투자의 현실이었다"고 말했다. 포트폴리오식으로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투자 자금이 적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어렵다면 변동성이 큰 이머징에 모두 투자하기보다 나눠 투자하는 것을 추천했다. 글로벌주식 및 선진국주식 등 상대적으로 위험이 적은 지역분산펀드에 투자하거나 중수익상품(해외채권, 절대수익형 등)으로 위험도를 낮춰 투자하면 된다.

오랜 시간을 두고 수익을 좇는 만큼 절세 효과가 큰 상품을 택하는 것도 장기투자 성공 노하우라고 조언했다. 이때 개인별 투자성향 및 투자목적(노후준비, 목적자금 마련 등)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금융투자는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절세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안정적 투자를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투자환경 변화 및 새로운 절세제도, 고객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고객은 나이, 투자목적 등만 제시하면 절세 포트폴리오에 대해 상담을 받고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가 절세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것은 고객에 주는 금전적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절세 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세율 절감폭만큼 수익률이 향상되며 장기투자하면 수익률 증가효과가 매년 복리로 누적된다는 설명이다.


이런 관점에서 설계된 '하나UBS 행복Knowhow 연금펀드'는 단일 자산ㆍ단일 국가에 국한된 기존 연금 상품들과 달리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고객의 은퇴 사이클에 맞춘 자산배분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점도 눈에 띈다. 동일한 위험 수준으로 장기 투자하는 연금 방식이 아니라 고객의 은퇴시기가 다가올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형태로 자산을 운용한다.


또 은퇴시기에 따라 총 6개의 자(子)펀드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 별로 가입할 수 있다. 연간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금 수령 시에는 나이에 따라 3.3~5.5%로 저율 분리과세가 가능하다.


최 본부장은 "한국의 연금소득 대체율이 41% 수준으로 주요 선진국 대비 낮고 50세 이상 10명 중 7명이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UBS 행복Knowhow 연금펀드가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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