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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신해철 부인 윤원희씨가 '뉴스룸'에 출연해 바람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윤원희씨는 신해철이 가슴 따뜻한 뮤지션으로 기억되길 바랐다.
이날 앵커 손석희가 "신해철을 어떻게 기억해 줬으면 하느냐"고 묻자 윤원희씨는 "남편은 가슴 따뜻한 동심을 유지하고 있는, 그렇지만 항상 소외되어 있는 분을 염두에 두고 있는 마음 넒은 사람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 부분을 자유롭게 음악에 담아서 많은 분들에게 전달한 것 같다. 그걸 팬들이 알아줘서 장례식 때도 3만 명 가까운 분들이 와줬다"며 "가슴 따뜻한 뮤지션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지난해 10월27일에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신해철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웰컴 투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를 비롯해 총 3곡의 유작이 수록된 앨범이 발매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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