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수요조사 결과 보고 등 진행…훈련 우수사례 표창도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26일 전남개발공사 6층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 김희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3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주요사업 추진 현황, 훈련센터별 훈련실적, 전남지역 수요조사 결과 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훈련 우수사례 시상식도 열렸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전남지역의 인력양성 거버넌스 구축, 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 분석, 지역내 훈련사업의 수요 연계·조정, 지역인력 양성계획 수립, 역량 있는 훈련기관 발굴·육성, 일·학습 병행제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호남 공동위원장은 “위원회가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우리 위원회는 수요 맞춤형 훈련공급을 위한 훈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용지원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공히 전남지역 인력양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훈련수료자 부문에서 3명, 훈련 참여기업 부문에 2개 기업 등을 표창했다.
훈련수료자 부문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양성훈련과정에 참가한 (유)베스코의 오재천씨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양성훈련과정에 참가한 ㈜씨에스엠의 김기쁨씨가 우수상을, 목포대학교 양성훈련과정에 참가한 ㈜삼주 김태영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훈련참여기업 부문에서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향상 훈련에 참여한 경신스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목포대학교 향상훈련에 참여한 정수ENG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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