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혼다코리아가 새롭게 진화된 40년 역사의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뉴 어코드'를 26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뉴 어코드’는 기존 모델의 프리미엄 세단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미래 지향적이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 한층 젊어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전면에 풀 LED 램프, 후면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돼 어코드만의 매력적인 개성과 높은 시인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혼다의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 디자인'을 바탕으로 프런트 그릴과 범퍼를 와이드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뉴 어코드'의 사용자 편의성 역시 IT 첨단 기술을 활용해 대폭 강화됐다.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한글 지원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함께 아이폰의 음성 인식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연동할 수 있게 했다.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끈다. 기존 고성능 V6 3.5L 엔진과 6단 변속기, 2.4L 직분사 친환경 엔진과 CVT로 뛰어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신형 어코드는 독보적인 엔진 기술을 통해 제3종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적인 성능도 인정 받았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뉴 어코드는 혼다의 전통적이고 독보적인 엔진 기술을 탑재하고 여기에 다이내믹한 스타일, 스마트한 기능을 더해 풀 체인지에 준하는 큰 변화를 이뤄냈다"며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첨단 IT 기술의 조합을 통해 뉴 어코드가 국내 세단 시장을 다시 한번 선도하는 영광을 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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