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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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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중일은 동북아시아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스모그 등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에 대한 관리정책을 논의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차 한중일 휘발성유기화학물 관리정책 및 방지기술 세미나에 참석, 석유정제, 선박 도장 등 산업 공정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 저감 기술, 적용 현황, 관리 정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은 석유화학과 고무 제품 제조 부문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저감기술, 관리방안,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일본은 자동차 도장과 인쇄 공정에서 특화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방지 기술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와 저감 기술은 지난 4월 열린 제17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합의한 대기오염 정책대화 실무단의 공동연구 주제로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협력할 분야다.

강대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공학연구과장은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인체 위해성이 큰 오존 유발물질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발생 저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3국의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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