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1일 서울 성수대교 붕괴사고 21주기를 맞아 성동구와 유가족이 합동으로 위령제를 지냈다.
서울 성동구는 2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21주기를 맞아 성수대교 북단IC 인근에 설치된 위령탑 앞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함께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지낸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구와 유가족이 따로 추모길에 올랐지만 올해부터는 협의를 통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지내기로 했다.
구는 위령탑과 인근 주차장 사이 횡단보도가 없어 추모행사나 시설 유지관리 작업 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우려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지난 4월 횡단보도와 예고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합동위령제를 통해 아픈 과거를 기억하고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40분쯤 발생한 성수대교 참사는 10번과 11번 교각 사이 상판 48m 구간이 붕괴하면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한강으로 추락해 등교하던 무학여고 학생 등 32명이 숨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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