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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앞에서 '김치', 日 주요 관광지에 라인과 연동된 '셀피자판기'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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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앞에서 '김치', 日 주요 관광지에 라인과 연동된 '셀피자판기' 설치된다 일본 기린사가 출시하는 '셀피자판기'(사진=JAPAN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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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음료 제조사 기린, 라인과 연동된 셀피자판기 설치
주요 관광지에서 설치돼 관광객들 공략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일본 주요 관광지에 '셀피(본인촬영)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자판기는 라인과 연동 돼 촬영한 사진을 라인을 통해 친구들에게 전송도 해준다.

1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에 따르면, 일본의 음료 제조업체 기린(Kirin)은 '셀피자판기'를 일본 주요 관광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일본은 특색있는 자판기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면 등의 음식 조리 자판기부터, 심지어는 누군가 입던 팬티까지 자판기에서 판매되고 있다.

첨단 기술을 탑재한 자판기도 등장하면서, 태양광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전력을 충당하는 자판기부터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자판기도 있다.


기린사는 큰 LCD화면과 카메라를 장착한 자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자판기는 스티커 사진기와 유사한 형태를 지녔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라인과 연동 돼 사진을 보다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셀피 자판기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기린은 이 제품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설치해 관광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관광지를 배경으로 멋진 셀피를 촬영하고, 곧바로 공유할 수 있다.


또, 지역 정보나 응급 알림 기능도 함께 추가해 관광객들의 여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자판기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로 실행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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