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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한진중공업, 3분기 흑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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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SK증권한진중공업에 대해 부채비율(320%)은 여전히 높지만 회사채 발행잔액이 없고 자산담보부대출에 대한 만기연장도 순조로워 3분기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2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53억원, 26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수빅조선소의 흑자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영도조선서의 충당금 축소, 건설부문의 저가프로젝트 비용 반영이 사실상 일단락됐다"며 보유토지 매각 차익으로 기타부문의 이익도 전분기와 비슷한 300억원대가 예산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주자고와 생산성을 개선으로 수빅조선소의 흑자 유지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수직의 경우 수주목표달성율이 70%를 상회하고 추가수주도 예정돼 있어 올 목표인 14억 달러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영도 조선소는 아직 적자기조를 탈피하게에는 건조량이나 수주여건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전체 조선무문 수주목표인 26억달러 달성은 어렵다고 진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으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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