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가 생활도자기 공예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계속 배출하고 있다.
목포상의는 16일 목포상의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2기 생활도자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사업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서남권 생활도자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마케팅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시행됐다.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3일부터 15주에 걸쳐 실시된 이 교육은 전사기법, 도자상품 개발, 기초성형 및 물레성형, 취업, 창업교육 등 생활도자분야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목포상의는 교육생들이 수료 후 창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이 같은 차원에서 16일 오후 5시부터 1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2015년도 2기 수료 기념 작품전시회 ‘이룸전’을 열기로 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광역자치단체와 참여기관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 뒤 창업 또는 취업과 연계시킴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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