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삼성전자가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가을 혼수 및 이사 시즌을 맞아 다양한 TV 판촉 행사를 진행하며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15일 'TV 수퍼 위크' 프로모션이 시작된 10월 첫 주말부터 TV 판매가 급증해 지난 2주간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전월 주 평균 대비 약 40% 이상 늘어 올해 한 주간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한 백화점과 할인점에서는 판매량이 거의 2배에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10월 한달간 개별소비세 인하 대상 TV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하 금액의 최대 2배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 개별 소비세 인하 대상이 아닌 행사 모델의 경우 약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브랜드나 제조일자 등에 상관없이 구형 브라운관ㆍLCDㆍPDPㆍLEDㆍ프로젝션 TV 등을 반납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V 보상판매 프로모션도 10월 말까지 진행중이다. 다른 행사와 중복 혜택이 가능하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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