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25)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도는 'A선수 폭로글'에 대해 자신이 언급되자 해명에 나섰다.
박기량 소속사 RS컴퍼니는 11일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며 "추측성 음해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최근 KT Wiz 소속 야구선수 A와 관련된 폭로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박기량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 감독, 팬 등 다수가 포함됐다. 또 박기량이 특정 팀의 여러 선수와 문란한 관계라는 주장이 담겨있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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