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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터키 폭탄테러 관련 터키 정부에 애도…"테러 근절 노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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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터키 폭탄테러 관련 터키 정부에 애도…"테러 근절 노력 지지" 터키 폭탄테러.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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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터키 수도 앙카라서 폭탄테러가 일어난 가운데 사망자 숫자가 95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우리 정부는 터키 정부에 애도를 표했다.

11일(한국시간) 정부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벌어진 자살폭탄 테러에 애도를 표하고 "테러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 "앙카라에서 자행된 폭탄 테러 행위에 의해 다수 희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이번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터키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형태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하에 테러 근절을 위한 터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관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일본의 아베총리 역시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위로의 전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발생한 2번의 자살 폭탄 테러는 터키 노동조합연맹 등 반정부 성향 단체와 쿠르드계 정당인 인민민주당(HDP) 지지자를 비롯한 친쿠르드계 단체가 집회를 열기 위해 집결한 앙카라 기차역 광장 앞에서 발생했다. 현재 사망자는 95명으로 집계됐으나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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