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신동역 상행선 전력 끊겨 무궁화호·새마을호 열차 운행 지연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11일 낮 동대구역과 신동역 구간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9분 경 동대구역에서 신동역 구간 상행선에서 전력 공급이 끊겨 무궁화호 열차 2편과 새마을호 열차 1편의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사고가 난 후 복구에 나서 약 1시간 만인 낮 12시 59분께 전력 공급을 재개했지만, 동대구역에서 대구역 사이에는 여전히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대구역에 있던 1212호 무궁화호 열차가 1시간 가량 운행이 지연되는 등 열차 3편이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못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동대구역과 신동역 구간에도 전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복구 중이며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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