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가수 이재은이 '복면가왕'에서 '메뚜기' 복면을 쓰고 등장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로 '메뚜기도 한철'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김동률과 이소은의 '기적'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권브이는 판정단의 표를 94개나 가져갔다. 이에 5표를 받은 메뚜기는 솔로곡으로 장윤정의 '꽃'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는데, 메뚜기는 바로 이재은이었다.
이재은은 1985년 경부터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재은은 이후 30여 년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이재은은 KBS '학교', MBC '뉴 논스톱' '인어아가씨'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영화 '노랑머리'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재은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민요과, 중앙대학교 국악과 출신으로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고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했다.
또 이재은은 지난 2006년 대학 스승인 안무가 이경수 씨와 화촉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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