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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배상문, 마지막날은 "하스와 맞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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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배상문, 마지막날은 "하스와 맞짱" 배상문이 프레지던츠컵 셋째날 오후 포볼 경기 도중 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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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하스 나와."

배상문(29)이 2015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미국의 빌 하스와 격돌한다. 닉 프라이스(세계연합)와 제이 하스(미국) 캡틴은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셋째날 경기를 마친 뒤 심사숙고 끝에 최종일 대진표를 발표했다. 세계연합이 먼저 첫번째 매치에 나설 선수를 호명한 뒤 양 팀이 번갈아 다음 선수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상문은 마지막 12매치에 등판한다. 앞선 사흘간 2승1무를 기록해 하스(1무1패)에 비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두 선수 모두 캡틴의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세계연합은 '필승카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선봉에 내세운 뒤 세계랭킹 2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를 각각 10, 11경기에 배치에 막판 승부처에 대비했다.

미국 역시 '에이스' 조던 스피스를 9경기에 편성해 우승을 좌우하는 빅 매치를 준비했다. 패트릭 리드와 리키 파울러 등 '영건'들이 1, 2경기에서 기선제압에 나서고, 더스틴 존슨과 J.B.홈스, 버버 왓슨 등 장타자들이 3~5경기에서 힘으로 제압하겠다는 계산이다. 미국이 현재 9.5-8.5로 1점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다. 15.5점에 먼저 도달하는 쪽이 우승이다.


▲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 대진표(왼쪽이 세계연합)


- 9시15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패트릭 리드
- 9시27분= 애덤 스콧(호주)-리키 파울러
- 9시39분= 대니 리(뉴질랜드)-더스틴 존슨
- 9시51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J.B.홈스
- 10시3분= 통차이 자이디(태국)-버바 왓슨
- 10시15분= 스티븐 보디치(호주)-지미 워커
- 10시27분= 찰 슈워젤(남아공)-필 미켈슨
- 10시39분= 아니르반 라히리(인도)-크리스 커크
- 10시51분= 마크 레시먼(호주)-조던 스피스
- 11시3분= 제이슨 데이(호주)-잭 존슨
- 11시15분=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매트 쿠차
- 11시27분= 배상문(한국)-빌 하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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