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지금까지의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갑옷 디자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첫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천호진)가 무장에서 정치가로 거듭나기 위해 도당에 입성하는 모습과 더불어 이방원(유아인)-정도전(김명민)-땅새(변요한)의 삼자대면이 전파를 탔다.
여기서 이성계(천호진)과 이성계의 아버지 이자춘(이순재)의 독특한 갑옷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판타지 소재 게임에서 나올 법한 독특한 투구와 갑옷이었던 것.
이에 대해 '육룡이 나르샤' 관계자는 "이성계의 갑옷은 중국 갑옷이나 어떤 특정 시대의 갑옷 디자인을 참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성계의 갑옷은 천호진을 위해 맞춤으로 제작된 것이다. 북방에 주로 머물면서 오랫동안 전쟁터를 누빈 이성계라는 무장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화살자국이나 칼자국 등도 넣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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