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 9일 일본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상승한 1만8438.67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2.28% 상승한 1515.13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9일 이후 1개월만의 최고치다.
전일 금리인상 시기가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아시아 증시의 동반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공작기계 전문기업 화낙이 4%, 통신사인 소프트뱅크가 2% 상승했으며 아스텔라스 제약도 3% 뛰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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