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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 7거래일만에 하락…기계수주 감소 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현지시간) 일본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1.0% 하락한 1만8141.17에, 토픽스지수는 0.79% 떨어진 1481.40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에너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별로는 도요타자동차(-0.30%),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0.57%), 일본전신전화공사(-2.14%), 재팬토바코(-1.4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소프트뱅크(1.54%), 닛산자동차(1.36%) 등은 선방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일본의 8월 기계수주가 전월 대비 5.7% 감소한 7594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계수주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계 수주는 향후 3~6개월 동안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다.


일본의 경상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8월 경상수지가 1조6531억엔(약 15조9370억원)을 기록, 전월 1조8086억엔에 비하면 약간 줄었다.


도쿄 소재 토요증권의 히와다 히로아키 스트래티지스트는 "기계수주가 석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이 주식 매도세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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