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GS그룹 관계사인 GS네오텍(대표 최성진 www.gsneotek.co.kr)은 국내 기업 중에서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마존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AWS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 컨퍼런스 행사인 'AWS 리인벤트(re:Invent) 2015' 에서 이를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은 AWS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고객 솔루션 구축 경험이 많은 파트너중 소수에만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GS네오텍은 "2014년 AWS 파트너 네트워크에 가입한 후, 기존에 운영해 오던 CDN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단기간에 확대했다"며 "다수의 AWS 설계 및 운영 전문인력을 통해 게임사를 포함, 수십여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네오텍의 서정인 담당은 "전세계적으로 30여 파트너들만 취득한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것은 GS네오텍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를 전세계적으로 공식 인정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GS네오텍은 1974년 금성정보통신에서 출발했으며 2000년부터 CDN과 IPT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2014년 AWS와 파트너쉽을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서비스 브랜드인 와이즈엔(WiseN)을 론칭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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