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사벨라 크루즈의 결혼식에 아버지인 톰 크루즈가 불참한 가운데 그 이유가 종교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톰 크루즈(53)가 지난달 치러진 이사벨라 크루즈(22)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사벨라 크루즈는 아버지인 톰 크루즈와 어머니인 니콜 키드먼을 초대하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결혼식 참석 대신 결혼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한 측근의 멘트를 인용해 톰 크루즈와 이사벨라 크루즈의 종교적 문제로 톰 크루즈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지만 이사벨라 크루즈와 그의 남자친구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을 톰 크루즈와 함께 보낸 적이 있어 성급한 추측이라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
한편 이사벨라 크루즈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결혼할 당시 입양한 아이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결혼 11년만인 지난 2001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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