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삼부토건이 채권단의 르네상스호텔 매각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삼부토건은 12.81% 오른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 채권단은 지난 1일 공동 신탁사인 무궁화신탁과 대한토지신탁을 통해 르네상스호텔과 그 부지에 대한 공매 공고를 냈다. 입찰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고 첫 입찰일인 이달 12일 개시 최저가격은 1조8560억14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날 르네상스호텔이 매각되면 삼부토건의 악화된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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