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 유가는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72센트(1.6%) 오른 배럴당 46.26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28달러(2.66%) 높은 배럴당 49.4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된 휘발유 가격이 3%대로 치솟으면서 원유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러시아가 과잉 공급 상태인 원유 시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주요 산유국과의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도 유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이밖에 뉴욕 증시 등의 상승과 달러 약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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